Tuesday, April 24, 2007

we are so busy to grow

교회에서 돌아와 회개 기도를 했어요.

지체들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고 또 아직도 연약한 품성을 가진
제 모습 때문에요.

기도를 하고 난 후 완전히 쉬어버린 목 덕분에 침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주일 잘 보내셨어요?

UDTS 지원서의 질문지를 작성하며 UDTS를 품게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새삼 명확하게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끄시는 수레바퀴의 자취를 되돌아 보면 너무도
흥겹고 재미있는 소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전개와

갈등의 피크를 넘어서는 고비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은혜가
있었음을 깨달아요.

이 믿음의 소설은 끊임없는 상승 전개를 해나갈 것이라는 생각에
자주 설레임을 가지곤 합니다.

예전엔 내일 삶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순간 순간의 소중함과

다음의 전개에 대해 호기심과 기대, 설레임을 안게 되는것 같아요.

UDTS 를 품고 기도하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영적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부모님의 반대로부터 시작해 환경적인 방해를 조장하는 사단
녀석이 너무도 미워요. ^^ 참 이상한것은 그 미움과 함께

하나님께서 이 괴씸하기 그지없는 사단녀석을 어떻게
처리하실까 궁금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 믿음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말씀들이 그것을 기대케 하는
근원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 되었든 모든것이 저의 승리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길을 막으시기도 하고
열기도 하셔서 '기다림'이라는 훈련을 하게 하시는 분 같아요.

순간 순간마다 그 기다림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절 발견하곤 합니다.

또 그 연약함을 가르쳐 주심으로 더욱 연단시키시는 하나님의
복선이 참 묘미죠.

자매의 삶속에서도 함께 행하시며 , 멋진 오빠처럼
아버지 처럼, 언니처럼 또 친구처럼 다가 오시는 하나님을

만나셨을 거라 생각해요.

요즈음 제겐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누나같은 하나님이 함께하세요.

학과 공부와 미션컨퍼런스, 부흥 콘서트 준비, 대동제 CCM 콘서트
UDTS 준비 등등. 여러가지 사역들로 분주하지만 그 때마다

영기야..힘들지? 조금씩 쉬엄 쉬엄 하렴..말씀하시는 너무도
푸근한 목소리의 누나같은 하나님으로 제게 다가 오신답니다.

자매에겐 어떤 모습의 하나님 이실지 궁금해 지네요.

자매의 건강 , 그밖의 모든 환경적인
것들과 영적인 것들이 온전히 준비되고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이제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네요. 항상 주님과 동행하시며
주님의 빛과 향기를 모든 학생들에게 드러내는 자매가 되세요.

^^ 그럼 나중에 또 ....



                   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