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4, 2007

창문을 열어서

창문을 열어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참으로 많은 구름들이

쉼없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구름보기를 해본지가

꽤 오래된듯 우리의 눈은 날마다

발끝으로 갑니다.

오른쪽 끝이 보였다가

금방 왼쪽이 나타나고

우리네 눈동자는 좌우로 똑딱 똑딱

쉴새가 없습니다.

지금쯤 창문을 열고

하늘 보기를 해봅시다.

까만 하늘에 박혀있는

별꽃이 보입니다.

양들이 새근 새근 숨쉬는

털구름들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오늘은 하늘 보기를 해봐요.



                      靑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