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4, 2007

위대한 최보연

 
아내에게 잘보이려고 사온 키위.

평상시 키위를 먹으면 목구멍에 가시가 돋힌듯 해서 좋아하지 않는 과일중에 하나지만

최보연은 유난히 비싼 과일을 좋아한다.



그런 아내덕에 비싼 키위를 대뜸 사서 가져오니

그것이 아직 설익은 것이었는지 유난히 시었다.



호주 멜버른 DTS 디렉팅을 마치고 뭄바이 DTS를 또 리딩하러온

Vah 가 시다며 뱉아버리는 그것을 최보연은 단숨에 세개를 끝내버렸다.



이틀후 병원에서 아이 소식이 담긴 리포트를 받았다.



으햐햐..좋아라... 위대한 최보연이 둘째를 가졌다.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는 진주, 이제 동생이 생기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동생이 뱃속에 있다.



진주 앞에서 엄마 배를 손으로 대며 '아가' '아가' 하니 진주의 만면에 웃음이 번진다.

어린 진주도 좋은 모양이다.



서울에서 온 대학생 전도여행팀과 하루 종일 함께 하다가도 양해를 구하고

최보연과 꼭 밥을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삼일전엔 오징어 볶음을 그 다음날은 고등어 튀김을 그리고 어제는 갈비탕을

만들어서 위대한 최보연께 바쳤다. 무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만 국물이

탁해져 버렸지만 맛이 일품이었다. 앗싸...



위대한 최보연은 그저 한그릇 맛만 보고 입덧 때문이지 냄새를 맡지 못하고 그만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래도 좋다.



최보연 화이팅.!!!!



위대한 최보연 화이팅!!!



주님께서 우리를 신뢰하시고 사랑하시어서 주신 아가, 둘째 아가의 이름을

생각중이다.  한번 골라봐 주시길...



1. 김 착해라.

2. 김 착하니.

3. 김최아기.

4. 김최고다.

5. 김동그라미.

6. 김착하지



우히히... 아무거나 손들어 주세요.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덧글을 달아주시고...



그럼 이 복음을 만방에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도에서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미래의 아기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