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4, 2007

딸 진주와 방귀...


이제 4개월 반이 된 진주.
팔 다리가 미쉐린 타이어 케릭터같아서 뭄바이 베이스 간사들 모두
미쉐린이라고 놀리곤한다.

태어나자마자 진주는 방귀를 자주꼈다.
아기가 이렇게 방귀를 크게 끼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었기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했지.

더군다나 아빠인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은 이후에는
유난히 방귀끼는것에 자유해져서 사람들은 방귀소리가 나면

바로 나를 쳐다보곤했었다.

딸 진주를 안고 있을 때마다 진주는 방귀를 크게 낀다.
사람들은 딸 진주가 뀐건지..내가 뀐건지..모두 갸우뚱해 한다.

나는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어? 진주가 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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