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9, 2012

두드리라 열릴것이니

1. "두드리라 열릴것이니" 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자동차 타이어를 다시 확인하니 공기가 또 빠져있었습니다. 어제 Townline 상에 있던 Costco 사람들이 타이어는 아무 이상이 없고 휠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것이 이상해서 오늘은 NTB(National Tire and Battery)에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2. 아니나 다를까 공기가 새는 부분을 찾아냈습니다. 왜 Costco 사람들은 못 찾았냐고 하니 정상 공기보다 더 많이 공기를 채워야 그나마 미세하게 새는 것을 찾을 수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어제 찾아간 Costco 사람들은 실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3. NTB 사람들은 정성스럽게 모든 것을 확인한후 자신들의 노동과 시간을 쓴
것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제게 Willow 길 상의 다른 Costco 에 가서 고치라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Costco를 믿겠느냐 하니 자신의 친구가 매니저라면서 이름을 써 줍니다. 한국같았으면 어림도 없는 일을 오늘 이 NTB 사람들이 한 것입니다.

4. 이 NTB 매니저를 비롯 모든 사람들이 아람어를 쓰는 앗시리안 이민자들이었습니다. "역사적 사람들이네요" 하니 맞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쓰시던 아람어랑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을 만나서 영광이라고 말하며 제가 목사(Priest) 라고 하니 형제라고 저를 불러줍니다.

5. 이들의 도움으로 Willow 길 상의 Costco Tire shop 에서 다른 앗시리안 Asher Abraham 을 만나 NTB 매니저 이야기를 하니 반가워 합니다.

6. 문제가 있던 타이어는 말끔하고 안전하게 무료로 고쳐졌습니다. 아침에 두드리고, 만난 NTB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가 되니 예수님이 쓰시던 아람어를 사용하는 앗시리안들에게 오늘 도움을 받았네요.

7. 이왕 도울거면 이렇게 도와야 합니다. 80% 도 아니고 90% 도 아니고 도울거면 받는 사람 기쁘이 넘치도록 100% 이상 도와야 합니다.

8. 저는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감사할 것이 넘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by 김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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