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8, 2012

우선순위

주일 예배, 청년부 예배, 제자훈련학교(Discipleship Training School) 영적전쟁(Spiritual Warfare) 강의, 예찬식(Love Feast)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세 아이, 아내 모두 데리고 맥도널드에 가서 아이스크림과 프렌치 프라이 큰것 하나 시켜서 함께 나눠 먹으며 깔깔거리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밤 9시 입니다. 저는 이제 30분 쉬었다가 article 과 책을 읽고 내일 아침 강의를 준비해야합니다. 오늘도 아마 새벽에야 잠을 잘것 같습니다. 아버지로서 아이들과 반드시 보내야 할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채워가고 있습니다. 공부는 실패해도 언제든지 다시 할 수 있고 make up 이 가능하지만 아이들과, 아내와 보내는 Quality time 은 바로 그 때 그 순간이 결코 되돌아 오지 않으며 절대로 (never ever) make up 이 되지 않기에 아이들의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현재 까지는 잘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잘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최우선, 가족 그 다음, 그리고 사역과 공부의 우선순위를 잘 지켜내고 싶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by 김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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