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아픈 아내에게 "이 시간을 누리"라고 격려하며 좋은 일식당에 데리고가서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평상시 하듯 아내와 저는 열심히 수다를 떨었습니다. 힘든 일, 미운 사람 이야기며 왜 그 사람이 미워졌는지, 이 미움이 쓴마음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아내와 제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나누었습니다.
2. 제가 돈이 많아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주님께 기도하고 아내를 이렇게 섬기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돈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돈보다, 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3. 저는 제 아내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 자체가 일보다, 사역보다, 돈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즉시 그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격려합니다. 쉬게합니다. 기꺼이 그들에게 동감해줍니다. 그렇게 해서 힘을 얻은 이들은 다른 이들을 동일하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오히려 더 충성되게 기쁨으로 일하게 됩니다.
4.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리하면 됩니다.
by 김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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