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추위를 지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이번주 내내 날씨가 더운듯 느껴지는것은 저만의 착각은 아닌듯 싶습니다. 겨울비가 내려 자동차를 깨끗하게 세차 해주니 감사합니다. 이웃집 아이들이 집에 와서 노느라 시끌 시끌해서 감사하고, 아랫집 아이가 보채며 우는 소리가 정겨우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해 놓으신 이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넘치는 곳이기에 감사합니다. 곧 이겨울이 지나고 반드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난 후 본래 나의 집에 가서 영원토록 살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봄이 돌아온다는 사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감사거리입니다.
by 김영기 목사
No comments:
Post a Comment